주작산 자연휴양림, 다산베아체 골프앤리조트, 초당연수원 등

도암면에 들어선 다산베아체 골프앤리조트의 모습. 대규모 컨벤션홀과 200명 규모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암면에 들어선 다산베아체 골프앤리조트의 모습. 대규모 컨벤션홀과 200명 규모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0년 전라남도 휴(休) 마이스(MICE)시설로 강진군에서는 주작산 자연 휴양림, 다산베아체 골프앤리조트, 초당 연수원 3곳이 지정됐다.

마이스(MECE)란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첫 알파벳을 딴 신조어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의미한다.

휴(休) 마이스 지정 대상은 회의·숙박 시설 및 관광·체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갖추고 개최지 매력도 제고를 위한 주요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야 한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50명 수용가능한 다목적 회의실과  숲속의 집, 휴양관, 한옥펜션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 있는 청정 휴양지의 마이스 시설이다.

다산베아체 골프앤리조트는 각각 100명과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휴양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시설이다.

초당연수원은 수용인원 80명의 다목적 회의실과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숲 힐링체험, 물놀이 시설등 웰니스 체험이 가능한 자연친화적인 공간이다.

휴(休)마이스 시설로 지정되면 인프라 조성, 웰니스 체험 운영, 홍보‧마케팅 지원, 공동 홍보물 제작‧홍보, MICE 전시박람회 및 로드쇼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학동 군청 관광과장은 “군의 더 많은 시설들이 휴 마이스 시설로 지정돼 관광객에게 강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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