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우체국 등 40개소 방문
대상자 발굴 협조 요청

도암권역 맞춤형복지팀이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총력대응하고 있다. 대상자 적기 발굴을 위해 기존 발굴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관내 기관단체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15일부터 도암, 성전, 신전면의 이장회의에 참석해 맞춤형복지팀의 역할과 기능을 홍보하고 복지이장들이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3월부터는 도암농협, 우체국 등 지역 내 기관과 단체, 학교, 방문요양기관을 찾아 별도 제작한 유인물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올해 초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신전, 성전, 도암면에 걸쳐 각각 2개소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권역 내 기관 등 40개소를 직접 방문해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영관 도암권역 맞춤형복지팀 주무관은 “특히 농협이나 학교, 방문요양기관 관계자 는 업무추진 과정에서 대상자 발굴이 쉽다. 맞춤형복지팀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안내만 해줘도 대상자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민과 밀접한 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복지팀은 강진읍, 도암, 군동, 칠량 등 강진군 4개 권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중심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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