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와 강진간 스포츠교류 활성화 노력”

서울 강남구체육회 조정은 회장을 본인이 경영하고 있는 강남구 대치동 소재 ‘대한민국’에서 그를 만나 보았다.

올해는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해지만 체육인들은 전국 245곳 체육회의 민선 1기 체육회장을 뽑는 선거였으며 조정은 회장은 서울 강남구체육회 회장으로 당선되었으며 이번 달 취임식이 예정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임식은 취소됐다.

강남구 체육회장에 당선된 조정은 회장은 대구면 계치출신으로 강남구테니스협회장, 강남구체육회 이사와 부회장, 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 부회장을 역임한 테니스인으로서 민선 1호 체육회장이 되었으며 민선 첫 체육회장 임기는 2023년까지 3년이다.

조정은 회장은 “민간 체육회장 선출의 목적은 탈정치화로 선거에 출마하는 인사들 가운데 정치권에 관여한 인물일 경우에는 정치적 편향성 논란에 휘말릴 우려가 있다”며 “민선 체육회장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중요하며 지자체 전적으로 예산을 보조받는 단체인 만큼 지자체와 호흡을 맞출 수 있고 체육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사명감으로 소명을 다할 것이고 체육의 탈정치화를 통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마련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조 회장은 고향 강진과 강남구가 스포츠 교류를 통해 강진군이 추구하는 동계 전지훈련 최적 장소로 널리 홍보할 뜻도 밝혔다.

조 회장은 “강진군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후가 온화하며, 축구장과 종합운동장이 인접해 있어, 전지훈련에 필요한 체육시설의 활용도가 높고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며 ”강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만한 전지훈련 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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