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통합하는 시장상인회 만들 것”

강진읍시장상인회장에 한창운(46‧사진)현 회장이 연임됐다. 한 회장은 8대에 이어 9대회장에 다시 이름을 올리면서 앞으로 2년간 강진읍시장상인회를 이끌게 됐다.

한 회장은 지난달 17일 치러진 제9대 강진읍시장상인회장 선거에서 상인들의 찬성표를 이끌어내며 연임에 성공했다.

한창운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제게 열심히 잘하라며 뜻을 모아준데 대해 감사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상인 회원들과 상호 소통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내부적으로 견고한 조직, 외부적으로는 상인역량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 집중해 고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상인들의 고령화로 빈 장옥이 늘어가고 있는 만큼 젊은상인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뤄나가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또 소통과 통합, 투명성을 바탕으로 강진읍시장상인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진읍시장상인회장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치러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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