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1천만원 당기순이익 달성
3% 9천200만원 배당금 지급

강진완도새마을금고(이사장 박상인)는 지난 25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1부 시상식에서 금고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수익창출에 기여한 정길용, 유옥자 회원이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결정의 건, 새마을금고 정관(예) 변경(안) 승인의 건, 임원(감사)선임의 건을 상정해 처리됐다.

이날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결산결과 3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하여 9천200만원의 회원 출자 배당하기로 결했다. 감사 선임에는 하태식, 김병곤 회원이 감사에 재선임됐다.

박상인 강진완도새마을금고 이사장은 “2020년도 새해를 맞이하여 서민금고로써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더불어 동반성장하여 자산신장, 회원증대 및 경제사업을 통하여 수익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완도새마을금고는 지난해 4월에는 회원님들의 건강을 위하여 황사마스크 무료 나눔 행사, 9월에는 새마을금고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10월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 한마당, 11월부터 사랑의 좀도리쌀 모금운동을 실시하여 설명절에 독거노인, 관내 장애인 단체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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