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림조합 제58차 정기총회 개최
결산 결과 2억8천여만원 당기순이익

지난 20일 강진군산림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남윤택 산림조합장이 대의원들에게 결산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20일 강진군산림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남윤택 산림조합장이 대의원들에게 결산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은 지난 20일 제58차 정기총회를 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승옥 군수와 위성식 군의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본격적인 총회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강진군청 김강훈 산림경영팀장과 김소아 주무관은 산림자원화와 산림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앙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 산림조합 고광옥 이사는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고 임성대 사원은 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날 총회를 맞아 조합원 자녀 41명에게 장학금도 전달됐다.

산림조합은 어려운 경제여건과 산림사업 감소로 2019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2억8천300만원을 기록했으며 이익잉여금 처분으로 출자배당금 4% 1억1천200만원을 배당하고 4천800만원은 이용고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남윤택 산림조합장은 “강진군의 산림사업 감소로 인해 지난 8년동안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둬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자체 사업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부터 시작되는 태양광발전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고 지난해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임감사는 기존 윤영남, 장춘배 감사가 연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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