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천변 위치한 평야마을”

병영면 소재지에서 남서쪽 2.4km정도 떨어진 금강천변에 위치한 평야마을이다. 거의 마을이 산골이나 산등자락에 위치하나 이 마을은 특이하게 들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특이한 마을이 되겠다.

그래서인지 7-80년대 이 마을에 가보면 그 당시 땔감을 산에서 해온 나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왕겨를 손으로 돌리는 풍로로 부쳐가며 밥을 해 먹던걸 본 기억이 새롭다.

그러나 들 가운데 있는터라 경작지가 많아 젊은이들이 마을에 들어와 활발히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고 있다. 그리고 작년에 돌아가신 내가 존경하던 면장의 출생마을이기도 하다. 갑자기 그분이 뵙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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