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한명진 후보
3월초 진행할 듯
신인 가산점 20% 변수

김승남 예비후보(좌측), 한명진 예비후보
김승남 예비후보(좌측), 한명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강진‧장흥‧보성‧고흥 지역구 최종 경선 후보가 김승남, 한명진 예비후보 2명으로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19일 광주·전남 경선 지역 5곳을 추가로 결정했다. 이날 발표에서 김수정 예비후보가 컷오프로 탈락되면서 2명의 후보로 최종 경선을 진행하게 됐다.

최종 경선은 아직 정확한 일정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3월초에 2~3일정도 일정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선은 전화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일반 유권자 3만명, 민주당 당원 9천명 등 총 3만9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반 유권자 3만명중에서 고흥, 보성, 장흥, 강진 등 각 지역별 현재 인구수에 맞춰 고흥에서 약 35%를 선정하고 그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보성, 장흥, 강진순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은 약 22%정도로 예상돼 고흥군과 13%정도 차이가 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최종 경선에서 한명진 예비후보의 경우 20% 정치신인 가산점이 있어 자신이 얻은 득표율에서 20%를 추가로 획득하게 되며 김승남 예비후보는 대선 활동에 대한 기여로 탈당에 대한 감점은 없다.

만약 2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접전을 벌일 경우 가산점이 당락을 결정지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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