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 부근 500㎡ 규모

강진군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쾌적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군은 강진종합운동장 인근에 13억 원을 들여 탁구 전용경기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시설확충 공모사업에 따른 것으로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탁구 전용경기장은 강진종합운동장 인근 인라인스케이트 연습장 부지에 연면적 500㎡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내부는 국제규격(14m*7m)을 갖춘 탁구장 3개면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탁구전용경기장이 조성되면 탁구동호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높이고 이를 통해 군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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