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 참가, 조남동 차기회장 선출

재경도암면향우회 다산산악회(회장 박정임)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대부도 구봉산에서 송년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임창록 총무를 비롯한 32명이 함께 했다. 구봉도는 해변에 기암괴석이 있고, 특히 할매바위, 할아배바위 뒤로 연출되는 석양이 장관으로 목조 낙조전망대가 설치되어 조망권이 좋은 코스이다.

이날 송년산행에서 다산산악회 박정임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어 송년산행 겸 차기 산악회장를 선출를 하였으며 차기 회장에는 도암면 옥전리 출신의 조남동 회원을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박정임 산악회장은 “취임할 당시만 해도 부담과 걱정이 앞섰는데 이렇게 무사히 임기를 마쳤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이 모든 것이 여기 계신 향우들의 협조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남동 차기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랜 역사의 다산산악회의 위상과 업적에 흠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을 계속 계승·발전시켜 전임 회장님들께서 이루어 놓은 성과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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