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바위 정상 4시간 코스 등반

오는 3월 시산제 개최 예정

재경작천면향우회 까치네산악회(회장 김의권)는 지난 11일 서울에서 서울 노원구 수락산역에서 만나 신년 산행에 나섰다.

특히 이번 산행에는까치네산악회 소속 작천 향우들이 20명 넘게 참여하여 김구현 산악대장의 안내로 수락산역을 출발해 마바위 정상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를 등반했다.

김의권 회장은 “까치네산악회가 그동안 침체돼 왔었는데 지난해 년말 새로 조직을 다지고 원로들과 회원들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며 이번에 의미있는 송년산행을 계기로 다시 활성화의 길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 고향의 발전과 회원간 친목도모를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영학 향우회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최고보다는 최선이라는 까치네산악회가 되자” 올 한해 좀 더 값진 향우활동에 땀방울을 흘려달라고 독려하고 또한 회원 간에는 단합을 강조하고 회원 확충으로 선배들이 다져온 봉사정신을 계승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한편, 산악회는 3월에 경자년 한해 무사 산행과 향우들의 건강을 바라는 시산제도 지낼 계획이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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