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동초등 6학년 추유라양이 전남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 투포환 부문에서 영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추 선수는 지난 13일 해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전남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10m82cm를 던져 금메달을 차지해 전국 초등에서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추 선수는 지난해 4월 체육코치님의 권유로 투포환선수로 입문해 그해 6월 열린 강진교육지원청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전체1위를 차지, 11월 열린 제26회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금메달을 차지해 했다.

추 선수는 “처음 시작할 때는 투포환에 대해 전혀 몰랐다"며 "배우다 보니 즐겁고 재미를 느껴 열심히 했다”며 “저도 언젠가는 세계의 선수들과 당당하게 겨뤄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추 선수는 강진읍 신풍리에 사는 추금철(45)씨와 김미영(42)씨 사이에 1남 1녀 중 막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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