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칠량면 청자로 소재 한 식당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71·완도 고금)씨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A씨를 포함해 차량에 타고 있던 B(여·68)씨와 C(72·목포시)등 4명이 척추와 가슴 등에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장흥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4일 낮 12시39분께 칠량면 영복리에서는 묘지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추산 21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날 불로 묘지 주변에 식재된 황금측백나무 65그루와 소나무 3그루가 훼손됐고 꽃잔디 135㎡가량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진소방서는 인근 밭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길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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