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통천 최씨 단월회(회장 최종성)는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소재 경남호텔 11층 C룸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최종석, 최장하, 최경호 고문을 비롯한 약 50 여명의 종친들이 참석하여 최향선 총무의 사회로 2019년 결산보고와 총친회 단결을 결의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다양한 친목 행사를 다졌다.

재경 통천 최씨 종친회는 칠량면 단월리 출신들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통천 최씨 남녀로 구성됐다. 종친회원들은 지역사회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칠량면에서도 존경과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 왔다.

최종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이제 종친들이 연로하셔서 참석률이 저조해 걱정스럽고 한편으로 본인의 부덕함에서 오는 현상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종친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젊은 후손들도 종친회의 뜻을 이해하고 관심과 사랑으로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