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등 걸으며 우중 트레킹

재경 강진군향우회 강진산악회(회장 조경천)는 지난 17일 정기산행으로 감성의 우중트레킹을 실시하였다.

이날 트레킹은 김석 산악대장의 안내로 트레킹을 시작 했으며 선유도, 메타쉐콰이어길, 하늘공원, 평화의 공원을 걷는 트레킹 코스를 선택했다.

재경 광전산악회 정기석 회장, 김부언 도향우회 간사장, 정형용 광전산악회 전 감사, 김연자 광전산악회 자문위원장, 서옥원 광전산악회 자문위원, 정연재 광전산악회 전 여성위원장, 재경 성전향우회 월출산악회 곽상종 회장, 재경 옴천면향우회 박장섭 회장, 재경 신전면향우회 김영임 여성회장, 재경 강진읍향우회 다산산악회 민쌍기 홍보국장, 이선화 의전국장, 군동면산악회, 재경 도암면향우회 및 다산산악회, 산악회원들이 함께 트레킹을 하였다.

이진우 사무총장은 선유도는 그 이름 그대로 신선이 노니는 섬으로 과거에는 섬 안에 선유봉이라는 절경의 봉우리가 있어 한강을 지나는 외국 사신들을 매혹시켰고 겸재 정선도 선유봉에 반해 진경산수에 담았다는 내용을 설명했다. 회원들은 월드컵 공원, 하늘공원, 평화의 공원을 걸었다.

이 코스는 당산역에서 시작, 선유도를 거쳐 걷다보면 하늘공원이 나온다. 메타세콰이어 길과 성벽처럼 솟은 이태리 포플러 나무사이의 흙길을 걸으며 트레킹을 즐겼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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