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의 생물들에 관광객들 이목집중”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갈대축제가 열린다는 것을 알고 이곳을 찾았다.

생태공원 앞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제일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이 넓은 코스모스 꽃밭이다. 코스모스 밭 산책로로 다니며 시진을 찍는 이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제방에 올라서니 갈대 군락지가 저만치 바다와 함께 시원하게 압도한다.

오늘은 일요일, 축제 개장은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지만 찾는 이들이 너무 많다. 막 피어나는 갈대들의 한들거림이 너무 좋다. 이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갈대밭을 찾나 보다. 그리고 갯벌에는 수많은 짱둥어, 게들이 사람들의 눈을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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