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일보
종합종합
‘국악아이돌 김준수’청자 축제장에 떴다작천 죽현 출신, 작천초·중 졸업
오기안 기자  |  ju@nsori.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09  17:55:1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10여년만에 고향서 공연 선보여

   
 
진도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있다면 강진에는 국악아이돌 ‘김준수’가 있다. 개막 다음날인 지난 6일 ‘고향찾아 한마당, 출향가수들과 함께’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공연을 펼친 이들 중 눈에 띄는 이가 한 명 있다. 바로 작천 죽현마을 출신인 국악인 김준수(29)씨다. 김 씨는 작천초등학교와 작천중학교를 졸업한 강진사람이다.

김 씨는 tvN의 인기예능 프로그램인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며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에도 출연해 자신의 얼굴을 전국에 알려 ‘국악아이돌’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김 씨는 어렸을 때 지역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열린 국악동요대회 참가했다가 우연히 판소리를 듣게 됐다. 이때 판소리에 매료돼 지금까지 국악인의 길을 걷고 있다.

작천초 시절 음악교사가 김 씨의 국악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면서 국악 동요 대회에 참여하게 된 것이었다. 이후 11살 때 판소리 시작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 씨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종종 축제장에서 공연을 선보이곤 했다. 이날 중학교 졸업이후 10여년만에 청자축제장을 찾아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전통판소리 공연과 서양음악 밴드와 함께한 공연 등 4곡을 들려주며 박수를 받았다.

최근 진도에서 특산물인 ‘진돗개’보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더 유명해지는 사례를 보며 주위에서 김씨에게도 ‘미스터 트롯’ 프로 출연을 권유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권유에도 김 씨는 트롯 가수로 전향보다는 묵묵히 국악인으로서 길을 걷겠다고 말한다.

김 씨는 “국악이 국민들에게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대중적인 국악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고향 어르신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오기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재경강진중 29회 동창회 체육대회
2
‘국악아이돌 김준수’청자 축제장에 떴다
3
55년 만에 강진출신 재부산호남향우회장 탄생
4
[향우인터뷰]윤영민(재)종로문화재단 대표이사
5
청자축제, 가을축제 변신 큰 성공했다
6
새마을회, 낙지비빔밥 1천명분 준비
7
[청자축제 향우화보]“고향 발전은 향우들의 기쁨이죠”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로 35 강진버스여객터미널 2층 강진일보  |  대표전화 : 061)434-8788
사업자등록번호 : 415-81-43025  |  발행인 : 황민홍  |  정보관리 책임자 : 주희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희춘
Copyright © 2011 강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so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