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규모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 등 갖춰

매년 청자축제때마다 고향을 찾아오는 출향인들을 위한 쉼터가 마련됐다. 지난 6일 강진읍 동성리 185 오감통내에 향우나눔관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장과 강윤성 재경강진군향우회장과 출향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임준형 총무과장의 경과보고와 향우나눔관 준공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이어졌다.

향우나눔관은 지난 2016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고향희망심기’ 공모사업에서 강진군 향우회의 활동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인센티브로 국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군에서는 향우들이 고향 주민들과 소통, 교류할 수 있는 공간 필요를 느껴 국비 2억원에 군비 1억4천300만원을 더해 총 3억4천300만원을 투입해 향우나눔관을 신축했다.

향우나눔관은 지상2층 규모로 건축면적은 40평, 1, 2층 연면적은 60평이며 1층은 사무실과 회의실, 2층은 게스트룸으로 거실하나와 방 하나로 구성됐다.
 
1층은 향우들이 고향에 내려오면 친교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2층은 휴게와 임시 숙소로 활용한다. 평소에는 사회단체들의 회의 및 작업공간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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