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와 현대시 낭송 전통무용 공연도 펼쳐져

제5회 2019년 사은정 시 문학회 한시와 현대시의 어울림이 지난 21일 강진읍 춘전리 사은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은정보존회(회장 정환담)가 주최하고 광주 동양문헌학회와 강진문인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져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를 맡은 박순영 전통무용가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김득환 사은정 주인이 직접 참석한 내빈들을 소개했다.

이후 정환담 사은정보존회장의 시문학상 수여와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졌고 1부 마지막 순서로 박순영 전통무용가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공연과 시낭송 등이 이어졌다. 장수미, 김보리씨의 공연과 교육학 박사인 문덕근 전 강진교육장이 ‘고전에서 보이는 효행 자료 연구’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또 최정호씨의 한량무, 문인협회 회원들의 현대시낭송, 동양문헌학회와 린사시회 회원들의 한시낭송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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