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무상보급 정책’ 홍보관 운영, 관심 집중돼

김영록 도지사가 강진군의 홍보관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목포 원도심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전라남도 혁신박람회에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강진군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생리대 무상보급 정책’을 주제로 홍보관을 열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별 사용량을 시스템을 통해 통제함으로써 무분별한 남용을 예방할 수 있고, 기기별 사용량을 확인함으로써 재고량을 분석한다는 것이다.

전국에서 최초로 개발된 Iot 생리대 자판기는 지난해 강진군 국민디자인단 활동의 결과물로 만들어져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지역 혁신업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군동면 신원섭씨가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다. 김영록 도지사, 도의원 등이 강진군 부스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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