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향우회, 읍면향우회등 각지역 향우회 고향방문

가을축제로 펼쳐지는 제47회 강진청자축제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출향인들이 대거 개막식에 맞춰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재경강진군향우회에 따르면 현재 군향우회와 읍면향우회까지 총 9대의 관광버스를 타고 500여명의 향우들이 청자축제장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향우회에서 버스1대를 동원했고 강진읍, 군동, 칠량, 대구, 작천, 옴천 등도 버스 1대, 마량면은 버스 2대를 확보했다. 인원수가 적은 신전, 도암, 성전 등은 군향우회 버스를 타고 고향을 찾아올 계획이다.

향우들은 10월 3일 개막식 일정에 맞춰 고향을 찾게 된다. 먼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자비원을 찾아 직원들과 아이들을 위문하고 청자축제 입장 퍼레이드를 준비한다.

먼저 향우들을 태운 버스 9대가 3일 오후 2시까지 종합운동장에 모여 먼저 강진읍내 한바퀴를 차를 탑승하고 퍼레이드를 할 계획이다. 청자축제에 맞춰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함이다. 이후 축제장으로 향해 곧바로 개막식과 만찬에 참석한다.

각 향우회별로 숙박을 하루 4일에는 오전 9시 오감통 인근에 설치된 향우회관 준공식 행사에 참석한 후 서울로 다시 돌아가는 1박2일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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