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나무가 이어져 웅장한 모습 장관”

작천 하남회관에서 토마리 쪽으로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바로 길옆에 그림과 같은 사장나무와 정각이 있다.

이 나무는 멀리서 바라봐도 웅장한 모습이 멋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크고 작은 여러 그루의 나무가 연결돼 있는걸 보게 된다. 자라고 있는 작은 나무까지 세어보니 8 그루나 된다. 차지하고 있는 면적도 넓고 여러 그루가 있는 사장나무는 드물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림을 그리고 나서 지나가는 어른에게 여쭈어보니 하남마을에는 옛날부터 이 나무주변의  하남마을과 현 회관주위의 남산마을과 원래는 두 마을이었는데 현재는 합쳐서 하남마을로 부르고 있다는 이야기와 동네 재산도 현재까지 따로 관리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여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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