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 대벌마을 출신 윤진호(48·사진) 전남도청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이 최근 도청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관광문화체육국장으로 발령받았다.

부친 윤오성씨와 어머니 김덕씨의 1남2녀중 장남인 윤 국장은 지난 2001년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2003년 진도군 환경녹지과장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F1대회 준비기획단 기획총무팀장으로 역임했다.

2012년에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F1대회조직위원회 기획공보부장과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 팀장, 투자정책국 투자개발과장, 일자리정책실 일자리 정책지원관 등 여러 부서를 두루 거쳤다.

지난해 9월부터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으로 근무하며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을 도입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