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 금곡마을 출신, 그룹 ‘크나큰’으로 컴백

군동 금곡출신 추숙희의 장남 정인성(26세)이 지난 15일 그룹 크나큰을 컴백하면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싱글앨범 ‘크나큰 S/S 콜렉션‘을 발매를 시작했다.

가수 정인성은 한국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경희대학원에 재학중이다.  크나큰(KNK)은 대한민국의 5인조 보이그룹, 220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그룹의 이름은 크나큰 사람이 되라는 뜻과 함께 K-pop을 자신의 음악으로 두드려(kNocK) K-pop을 대표하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전 소속사인 YNB엔터테인먼트의 경영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2018년 9월 김유진이 탈퇴하여 4인조로 재편됨과 동시에 멤버 전원이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이후 같은 해 12월 20일 새로운 멤버로 이동원을 영입하여 다시 5인조가 되었고, 2019년 하반기에 220 엔터테인먼트와 새로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15일에 그룹 ‘크나큰’이 컴백했다.

크나큰은 이번 새 앨범을 통해 크나큰의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알렸다. 타이틀곡 ‘선셋(SUNSET)’을 비롯해 총 3곡이 수록되었고, ‘크나큰 S/S 콜렉션’ 은 기존의 크나큰 음악 스타일에서 완전히 탈피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담아낸 앨범으로, 멤버들의 변화와 성숙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을 통해 겪는 갈망과 아픔을 현실성 짙은 가사로 녹여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타이틀곡 ‘선셋’은 절제된 드럼과 묵직하면서도 역동적인 베이스가 전반적인 곡을 이끌어가는 딥 하우스 팝 장르로,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한편 크나큰은 지난해 기존 소속사와 계약 해지후 멤버들끼리 뜻을 모아 소속사 없이 앨범 활동을 이어오다 최근 220엔터테인먼트로 새 둥지를 틀고 새 출발을 예고했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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