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 평생을 살아간다. 생노병사는 피할 수 없는 인생여정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는다. 있는 힘을 다해 걷다가, 힘이 부족하면 지팡이를 짚고 걷는다. 포기하지 않은 인간의 열정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엮어가고 있다. 변함없이 내일이 열리는 큰 이유다. 대구면 용운리 마을앞길에서 한 주민이 유모차를 밀며 밭으로 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