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이틀동안 다산배아체CC서 친선골프대회

지난 18일 도암 다산베아채CC에서 재경강진읍향우회 영랑골프회 회원들이 티샷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경강진읍향우회 영랑골프회가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1박2일간 친선 골프대회를 가지며 친목을 다졌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동안 도암 다산베아채CC에서 24명의 회원들이 6개팀으로 나눠져 고향방문 친선 골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고향방문 일정에 맞춰 지역에서 운영중인 골프장을 이용함으로써 지역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강진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관내 한 펜션에서 숙박을 하며 이틀동안 고향의 정취와 풍경을 즐겼고 오랜만에 향우회원들과 함께 고향발전의 모습을 눈으로 지켜보기도 했다.

이날 대회는 황기정 다산베아채 원정골프추진위원장이 주관했으며 재경강진읍향우회 이강재 회장과 이형남 사무총장, 영랑골프회 차원희 총무, 안상선 전 영랑골프회장 등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원들은 서울에서 관광버스 1대를 나눠타고 서울을 출발해 도암의 다산베아채CC에 도착했다. 도착후 황기정 위원장이 회원들에게 최고급 골프공을 선물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대회가 열렸다.

회원들은 다산배아체CC 개장이후 처음으로 방문해 해남 등 인근 지역의 골프장보다 풍광과 입지조건, 시설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황기정 추진위원장은 “오랜만에 찾아온 고향에 좋은 골프장 시설이 들어서 앞으로 향우회원들과 함께 자주 이용할 계획이며 강진만을 끼고 있어 풍광이 아름답다”며 “멀리 원정 골프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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