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천만원 기탁 등 현재까지 총 1천480만원 기부

지난 28일 윤기현 군의원이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8일 강진군의회 윤기현 의원이 3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윤 의원은 “강진의 미래인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 사업에 활발한 투자를 통해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힘든 가정형편에도 꾸준히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2008년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하였으며 2011년부터 장학재단 통장으로 매월 2만 원씩 기탁하고 있다.

2011년 강진군 제6대 군의원으로 당선된 후 의정활동을 통해 강진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위 사람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승옥 군민장학재단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윤기현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소질을 발견하고 능력을 발전시키는 다양한 교육사업 지원과 더불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장학금 지급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162억6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모았다. 장학기금은 장학사업과 지역 교육발전 및 지역 우수인재 발굴 사업 등 지역 인재 양성에 고루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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