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급식센터와 주요 문화재 및 관광지 둘러봐

지난 20일 서울 동작구의회 의원들이 강진군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 동작구의회 강한옥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직원 21명이 강진군의회와 우호교류 증진과 공공급식센터 및 식자재 산지 시찰을 위해 강진군을 방문해 의정연수를 했다.

지난 20일 강진군의회에서 열린 의정간담회에서는 양 의회 간 관심사와 향후 상호교류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동작구의회 의원들은 지난해 11월 강진군과 동작구가 도농상생 공공급식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동작구의 공공시설 80여개소에 강진군의 농수축산물 등을 공급받고 있다.

이에 공공급식센터와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 강진농협 RPC 등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공공급식 협약에 따른 산지현황을 둘러봤다.

특히 이들은 2박3일 연수기간동안 주작산 자연휴양림과 사의재 한옥체험관에서 머무며 지역 문화관광지도 탐방했다.

강 의장은 “늘 가보고 싶었고 꿈에 그리던 곳을 직접 와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해 11월 동작구와의 공공급식 지원 사업 MOU 체결로 강진군에서 우리 동작구 어린이들의 먹거리를 책임져주고 있는데,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현재의 공공급식 조달체계가 동작구와 강진군의 지속적인 도농간 상생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진군의회 위성식 의장은 “따스한 날씨만큼이나 마음이 따뜻한 곳, 힐링과 감성도시 강진에 방문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우리 어린이들이 청정지역 강진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급식으로 무럭무럭 성장하길 기대하며 이번 방문이 양 의회와 지자체간 발전적인 교류와 상생협력의 길이 싹트는 방문이 되었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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