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 및 조례안 등 의결

27일 오전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난 19일 시작됐던 제256회 임시회가 마무리되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9건의 조례안과 함께 2019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추경예산안은 약 4억원이 삭감돼 확정됐다.
강진군의회(의장 위성식)는 지난 19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6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27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확정하고 강진군 저소득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15건에 대하여 약 4억 원이 삭감돼 기정예산보다는 약 739억 원이 증액된 4,114억 원으로 확정되었다.

삭감내역을 보면 강진만생태공원 조형물 설치공사 2억원, 대한민국 의회 행정 박람회 참가 1,500만원, 인구늘리기 유공기관 장려금 500만원, 농업용 무인에어보트 보급 시범 539만원 등이 삭감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이번 추경 예산안의 면밀한 심사를 위해 강진산업단지, 강진만 생태공원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답사하여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안설명을 듣고 지역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성식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회기동안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심의해 준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군의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하는 굵직한 사업들이 많은 만큼 군민이 진정 원하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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