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군민과의 대화 의견반영 등 추경예산 편성

이승옥 군수가 공직자들과 실과소 예산심의를 하고 있다.
강진군이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본예산보다 739억원 증가한 4,114억원을 편성해 지난 12일에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에는 국․도비 변경에 따른 군비 미부담분과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통한 의견을 이번 추경을 통해 반영했다.

또, 산단관련 기반시설 정비, 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산업에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실질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승옥 군수의 공약사항인 강진산단은 현재 76% 분양률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 안에 분양률 100% 달성, 목표를 위해 분양 취약지구 시설보강 공사 등 기반 시설 정비 분야에 예산을 편성했다.

군민과의 대화 의견 등에 시급을 요하는 사항에 대해 예산에 반영하고 군민의 애로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었으며, 실질적인 군민 소득향상을 위한 체류형 관광산업을 위해 청자촌 오토캠핑장 시설 보강, 청자촌 주차장 진입도로 개설 등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토록 하였다.

이승옥 군수는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추경예산안에 반영하고,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위주로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세워진 예산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예산낭비가 되지 않도록, 재정건전성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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