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

20가구 선정 교환 설치 예정

지난 8일 옴천면사무소 앞에서 김길남 향우가 가스렌지 20개를 기증하고 있다.
지난 8일 옴천면 출신 향우 김길남 씨가 이웃돕기 물품으로 가스레인지를 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하여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 북구에서 공기청정기, 비데기와 같은 가전제품 렌탈사업을 하고 있는 기부자는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창기 멤버로 현재 북구 운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7년째 활동하고 있다. 복지 관련 민간 활동을 하면서 고향 이웃들을 위해 힘쓰고 싶어서 이번 기부에 나서게 되었다.

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가구 20곳을 선정하여 특화사업을 통해 가스레인지를 교환 설치할 예정이다. 김길남 씨는 “현재 광주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인 옴천면을 잊지 않고 자주 방문하고 있다. 옴천면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국혼 옴천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김길남 향우분께 깊은 감사의 마을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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