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청렴사상을 본받아 깨끗한 공직 풍토 조성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이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4일 정례조회에서 공직자 친절·청렴·반부패 실천결의문 낭독과 친절도 향상을 위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깨끗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만들고 친절·청렴 생활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군 산하 공직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승옥 군수에게 전달했다. 결의문 낭독 후, 양승민 한국놀이문화아카데미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2018년도 공무원 친절도 및 청렴도 평가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더욱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앞서가는 강진군이 될 수 있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은 2018년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여 청렴지차제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올해는 더 나아가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