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후보등록 … 28일부터 선거운동 시작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11개 읍면의 투표소가 발표됐다. 이와 함께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는 자신이 조합원으로 가입된 조합에 대해 투표가 가능하며 지방선거와 마찬가지로 1명이 최대 4표까지 행사가 가능하다.
 
예를 들면 자신이 지역농협과 산림조합, 수협, 축협에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으면 하나의 투표소에서 4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를 하고 하나의 투표함에 넣는다.

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진군에는 각 읍면별로 1곳씩 총 11개의 투표소가 설치된다. 강진읍은 강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 군동면은 군동면 게이트볼장, 칠량면은 황금생활체육센터, 대구면과 마량면은 각 면사무소에 투표소가 설치된다.

또 도암면은 도암농협 2층 회의실, 신전면은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 성전면은 행복문화관 1층 소공연장, 작천면은 한들농협 작천지점 2층 회의실, 병영면은 한들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 옴천면은 옴천문화마당 1층 체육관에 각각 투표소가 마련된다.

또 오는 26일부터 각 조합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며 27일까지 마무리된다. 이후 28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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