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내 주요 공원과 녹지, 공터 등 정리업무 맡게 될 듯

잡초로 뒤덮여 있었던 칠량농공단지 입구 공원이 말끔하게 정리됐다.
<속보>그동안 관리부실로 인해 잡초와 쓰레기가 기승을 부렸던 칠량농공단지가 최근 깔끔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강진군은 칠량농공단지 업체 관계자들과 인근 주민들의 농공단지 부지 관리부실 지적에 최근 인부를 동원해 공터와 주요 도로변에 있던 잡초들을 제거했다. 예취기 등 장비를 동원해 잡초를 뿌리까지 제거하며 깔끔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또 각종 쓰레기들이 쌓여있었던 주차장도 말끔하게 모두 정리됐다.

강진군에서는 관리 문제를 일시적인 아닌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칠량농공단지내 공원과 주차장, 업체들 사이의 사이녹지 등을 관리를 지역내 기관이나 단체에 위탁을 맡긴다는 계획을 세우고 준비중이다.
 
위탁을 맡은 곳에서는 칠량농공단지 입구 부근 공원과 각 업체들 사이에 공터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서는 많지 않은 인력으로 마량과 칠량농공단지를 함께 관리를 맡아야 하는 상황에서 체계적으로 관리가 이뤄지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칠량농공단지의 경우 위탁업체가 관리를 전담하게 되면 강진군과 위탁업체, 농공단지내 업체들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관계자는 “예산을 투입해 칠량농공단지내 공원과 녹지 부분 등의 잡초와 각종 쓰레기들을 정리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관리를 전담해줄 위탁업체 선정을 위해 준비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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