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해양사고 예방활동 주력 … 선박 소화설비 상태도 집중 점검

완도해양경찰서가 겨울철 기상악화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대비 동절기를 맞아 도선 안전대책 수립․추진으로 해양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 한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동절기 도선 안전대책을 수립한다. 또 관내 도선 6척 및 주요 선착장 15개소에 대해 ‘도선해상안전기동점검단’도 운영한다.

또 기동점검단은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선박의 소화설비 관리 상태와 난방기, 전기설비 등 화재 취약개소에 대해 중점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기간 중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올해의 안전관리 우수 도선’선정을 위한 평가를 병행 실시 할 계획으로 도선 사업자의 자율적인 서비스 개선과 안전관리에 적극 참여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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