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매년 3천달러 전남생명과학고에 전달

지난 19일 차종환 원장이 기부한 장학금이 전남생명과학고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전남생명과학고(교장 최광표)는 지난 19일 본교 탐진학관에서 미국에 거주하시는 한미교육연구원장(차종환, 본교 12회) 장학금 $3,000을 6명의 재학생에게 전달했다.

한미교육연구원 차종환 원장은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12회 졸업생으로 2017년부터 2년 연속 미화 $3,000씩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모교 사랑이 후배들의 성공에 작은 밀알이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최광표 교장은 “미국에서도 후배들의 앞날의 미래를 위해 보내주신 동문의 장학금 기탁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후배들이 사랑과 베품의 정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러한 선배의 뜻이 담겨 있기에 그 어떤 장학금보다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장래의 진로에 도움이 되도록 잘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오윤관, 김순길, 최명호, 추유라, 유동연, 유호영 학생이 증서와 50만원씩의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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