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남 회장, 민병조 군향우회장과 임창복 칠량면장 등 150여명 참석

재경칠량면향우회원들이 정기총회가 끝나고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칠량면향우회(회장 김서남) 정기총회 및 송년 행사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 기독교연합회관에서  향우회원 및 칠량면 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민병조 재경강진군향우회장, 11개 읍면 향우회장이 참석했으며, 칠량면에서는 임창복 칠량면장를 비롯한 지역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2015년도 결산보고 및 2016년도 예산안 승인, 케익커팅, 기념촬영, 화합한마당 순으로 회원 상호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

재경 칠량면향우회 김서남 회장은 “신은 인간을 만들 때 잊음 이라는 명약을 주셨기에 시비를 잊고, 원망도 잊고, 불평과 불만도 잊고,생로병사를 잊고 살아갈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항상 단결하는 마음으로 향우회를 발전 시켜 나가자고”고 말했다.

재경강진군향우회 민병조 회장은 “추억의 힘을 동력으로 살아가는 활력소가 되고 작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강윤성 회장이 재경강진군향우회 차기회장으로 내정됐으니 칠량면향우회가 중심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복 칠량면장은 축사를 통해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 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민선 제7기가 출범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을 통한 소득증대, 인구유입, 기업유치 등 군정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강진군산단 분양 100%완성 2021년까지 목표로 모든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며 “강진산단에 투자하면 고향강진도 살리고 동도벌 수 있다. 강진산단은 강진의 미래 먹거리이자 성장 동력이다. 강진산단 분양이 완료될 경우 300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10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하며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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