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재경도암면향우회 정기총회 개최 … 200여명 참석

지난 10일 재경 도암면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축하 케이크 커팅식과 건배제의가 진행되고 있다.
재경도암면향우회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대림동 펠리체아트홀 3층에서 제8대 재경도암면향우회 회장 윤재옥 비롯하여 재경강진군향우회 민병조 회장 각 읍면향우회장 및 사무총장, 여성회, 강진군산악회, 역대 회장단, 자문위원, 향우회원 등 200여명 많은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재경도암면향우회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윤재옥 이임회장은 “재임하는 1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배려, 격려해 주신 따뜻한 사랑에 경의와 마음속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덕망과 열정이 가득한 윤화식 취임회장과 향우여러분의 가정의 하시는 사업 일터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화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고향 도암를 사랑하고 재경도암면향우회를 결성해 주신 원로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향우회는 먼저 향우들끼리 화합하고 단결해 앞에서 끌어주고 밀어주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제9대 신임 윤화식회장은 30여년동안 한국전력에 재직 고위임원으로 퇴임하고 현재 춘천에너지 사장으로 재임중이다. 

민병조 재경강군향우회 회장은 재경도암면향우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면서 “재경도암면향우회 발전에 많은 기여와 공헌을 해 주신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참석하신 모든 향우들의 건강과 안녕 그리고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만사형통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축사에 이어 도암중 22회 산정 김삼규 시인이 ‘다시, 우리만나면 얼마나 좋으랴’라는 시를 낭독이 했다. 이어 총회와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케이크커팅과 건배제의, 기념촬영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마지막에는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만찬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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