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영록 도지사가 밝힌 대로 전라남도가 최근 강진의료원에 대한 특별감사를 시작했다. 김 지사는 최근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의 강진의료원에 대한 방만한 경영과 비리의혹 제기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전남도는 감사관실, 보건복지국, 예산담당관실 등으로 특별감사반을 구성해 30일부터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최근 강진의료원은 재활의학과 무단 폐지와 조직·인사관리 문제, 경영 적자 문제 등 차 의원에 의해 거론됐던 의혹들과 문제점에 대해 면밀히 파악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차영수 도의원은 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강진의료원에 대해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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