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군수 김재철 회장 방문, 현안 문제 의견 교환

지난 25일 이승옥 군수가 군동 내동마을 출신 성공한 기업가인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을 만나 민선 7기의 최대 억점사업인 강진산단 기업유치를 건의하고 있다. 이날 이 군수와 김 회장은 지역 현안 사업들에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승옥 군수는 지난 25일 군동출신 출향인 기업가인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을 만나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군수는 김 회장을 만나 민선 7기의 최대 역점사업인 강진산단 투자유치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업유치는 이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공직자와 출향인,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가인 김 회장을 만나 기업유치에 대한 방법과 노하우, 투자유치 요청 등을 건의했다. 투자유치외에 지역의 다양한 현안사업들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님은 군동면 내동마을 출신으로 원양어선 선장으로 시작해 참치캔을 국내에서 처음 도입해 대중식품으로 만든 기업가이다.

1979년 동원육영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과 대학, 연구소에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987년에는 내동마을회관을 건립해 기증했으며 2014년에는 마을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또 2015년에는 강진군도서관에 도서 2천여권을 기증하는 등 누구보다 고향 강진에 대한 애향심이 깊은 인물이다.

이날 이 군수와의 만남에서도 김 회장은 고향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제언들을 했으며 특히 해양 관광분야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 회장은 이 군수의 요청으로 빠른 시일내에 고향 강진을 방문 그동안 변화된 강진의 모습을 돌아보기로 약속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