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교류 증진, 매년 1회씩 교대로 주최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통 자매결연 합동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협의회장 이종헌)는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교류 협의회인 부산금정구협의회(협의회장 천정우)를 초청하여 양협의회 자문위원과 대행기관장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자매결연 합동정례회의’를 실시했다.

2001년 자매결연 이후 추진되고 있는 합동정례회의는 양협의회의 우호교류 증진을 통해 동서화합과 범국민적 통일기반 조성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활동방향을 모색하기위한 목적으로 매년 1회씩 교대로 주최하며 협의회 통일활동사례 공유를 통해 상호연대의식과 공동체적 유대관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제3회 강진만 갈대축제에 앞서 1박2일 일정으로 치뤄진 이번 행사는 강진만 생태공원 걷기, 청자박물관 및 한국민화뮤지엄 관람, 가우도 트레킹, 백련사, 다산기념관 관람 등을 통해 민주평통 부산금정구협의회 자문위원단에게 강진의 아름다운 가을정취를 선사하고, 강진이 품고 있는 고유한 문화와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양 협의회는 평화통일을 위해 앞장설 것이며 남북교류를 통한 민족의 하나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 합의했다. 천정우 부산금정구 협의회장은 “강진은 저희 금정구와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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