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 경찰서장의 뒤를 이어 조규향 제73대 강진경찰서장(사진)이 지난 6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조 서장은 취임식이후 직원들과의 간단한 인사를 나눴고 제복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 정신 구현을 다짐하고, 기본에 충실한 치안활동과 바르고 유연한 법집행을 통해 민주경찰, 인권경찰, 민생경찰로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신임 조 서장은 나주 출신으로 지난 1989년(감식특채) 경위로 경찰에 첫발을 디딘 후, 광주청 감찰계장, 충남청 보안과장, 부여경찰서장, 전남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혁 전 강진경찰서장은 전남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