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부춘마을 체험관서 오는 10일까지 진행

지난달 25일 강진읍 부춘마을 공동취사장 개장식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강진농협(조합장 정옥태)이 영농철을 맞아 일손절감 차원에서 공동취사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강진읍 부춘마을 체험관에서 김선웅 농협군지부장, 정옥태 조합장을 비롯한 강진농협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취사장 개장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개장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했고 이후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취사장은 오는 10일까지 총 17일간 운영되며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강진농협 직원들이 음식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편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옥태 강진농협 조합장은 “17일간에 거쳐 강진농협이 조합원 여러분들의 일손절감 차원에서 공동취사장을 운영한다”며 “맛있게 점심식사 하시고 건강에 주의하면서 올 한해에도 풍년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선웅 농협 군지부장은 “강진농협에서 바쁜 농민들을 위해 직접 식단을 짜서 점심을 대접하는 공동취사장을 운영하고 있어 농민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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