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용지 총 7장, 두 번 나눠서 진행

오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도지사와 도교육감, 군수, 도의원, 군의원, 비례대표 등을 선출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11개 읍면에 마련된 20개소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되며 7장의 투표용지를 2번에 나눠서 투표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의 주소지에 맞는 투표소를 찾아가 선거인 명부에 자신의 이름을 찾아 서명한다.

서명이 끝나면 1차로 도교육감(연두색)과 도지사(흰색), 군수(계란색) 투표용지 3장을 받아 기표소에서 기표한 후 1차 투표함에 3장 용지를 한꺼번에 넣는다.

또 2차로 도의원(연분홍), 군의원(회청색), 도의원 비례대표(하늘색), 군의원 비례대표(연미색) 등 4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에서 다시 한번 기표를 하고 2차 투표함에 한꺼번에 4장의 용지를 모두 넣으면 투표가 마무리된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사전투표를 할 때에는 전국의 어느 투표소를 찾아가도 상관없지만 13일에는 자신의 주소지에 맞는 투표소를 찾아가야만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소를 살펴보면 강진읍은 강진읍사무소 2층, 동초 실내체육관, 중앙초 1층, 북초 급식실, 기룡마을 회관, 강진여중 체육관 등 6곳이고 군동면은 군동초 강당, 계산초 다목적실, 강진독거노인지원센터 교육실 등 3곳에서 각각 투표가 진행된다.

도암면은 도암초 체육관과 동령마을 회관 등 2곳, 신전은 면사무소와 송천마을 복지회관 등 2곳에서 각각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칠량면은 황금생활체육센터, 작천면은 작천초 까치내관, 병영면은 면실내게이트볼장, 옴천면은 옴천문화마당 체육관이고 대구와 마량, 성전은 면사무소에서 투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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