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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강진 건강 10대 농식품, 알고 먹읍시다방성수/강진군 친환경농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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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31  11: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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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는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는 말이 있다. 음식과 약은 그 근원이 같다는 이야기이다. 물오른 제철 식재료 보다 몸에 좋은 약이 있을까. 계절 변화에 맞춰 챙겨먹는 품질 좋고 영양 풍부한 제철 농산물이야말로 자연이 주는 천혜의 보약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강진군청 친환경농업과에서는 강진 대표 10대 농식품을 선정하고 계절별 제철 강진 농산물을 종류와 효능을 설명하는 스토리 북을 제작했다. 강진의 건강 10대 농식품목은 쌀귀리, 딸기, 토마토, 연근, 여주, 녹차, 황칠, 지주식 김, 토하젓, 전통장류 등이다.

·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나눠 제철시기와 효능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강진 10대 농식품 스토리북은 강진 농식품 영양의 우수성과 제대로 된 섭취시기를 적절하게 설명해 알려줌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건강하게 알고 먹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3월부터 5월 사이를 제철로 하는 강진의 봄 제철 먹거리는 녹차와 토마토, 전통장류이다. 겨울내 땅기운을 품고 더욱 실하게 여물어 올라온 강진의 봄철 햇 먹거리들은 그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강진만의 특화된 명품 토마토 브랜드인까망토와 청정 강진만의 환경에서 정성으로 담근 전통 장류는 이미 전국에서 알고 먼저 찾는 강진 대표 특산품들이다.

무엇보다도 다산선생과 초의선사, 혜장선사가 만덕사에서 교우하며 즐겼다는 야생녹차는 특히 자랑할만한 강진의 특산품이다. 관내 자생지만 10ha이르는 강진의 야생녹차는 농약이나 인위적 가지치기를 하지 않은 친환경 명품 수제차의 생산지로 그 명성이 높다.

신록의 계절, 여름의 기운을 담은 강진의 제철농식품은 풍부한 단백질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는 쌀귀리와 마시는 인슐린으로 불리며 당뇨와 고혈압에 특히 좋은 여주, 보양식의 주재료로 그 명성이 높은 황칠이다.

여름에 본격 출하기 시작되는 쌀귀리와 여주는 특히 그 약성이 훌륭해 강진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틈새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황칠 또한 우리나라 따뜻한 해안가에서 자생하는 작목이다. 이 역시 강진의 틈새작목으로 여름철 보양식의 빠지지 않는 단골 약재로 쓰이며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무르익은 가을의 맛을 담은 강진 대표 농식품은 연근과 토하젓이다. 연근은 풍부하고 고른 영양으로 물속의 삼으로 불린다.

성전면에서는 다양한 연근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연근을 이용한 연근 떡국·연근 슬라이스·연잎 전병등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강진의 연근을 섭취할 수 있다. 후각을 자극하는 은은한 흙 내음이 일품인 토하젓도 빼놓을 수 없다. 칠량면과 옴천면 일대 청정 환경에서 자란 최상의 토하를 이용해 만든 토하젓은 강진의 무르익은 가을 맛을 대표하는 별미라고 할 수 있다.

강진의 겨울 제철 특산품은 찬바람을 이겨낸 영양의 보고인 지주식 김과 딸기다. 지주식 김은 말뚝은 박아 김발을 매단 옛 방식 그대로 생산·채취한 수제 김으로 특히 맛과 향이 뛰어나다. 강진 딸기는 일반 토경재배와 달리 하이베드를 설치한 고설재배(양액재배) 방식으로 생산해 알이 굵고 당도가 높다.
강진군은 품질 우수하고 건강한 강진 먹거리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강진군 10대 농식품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향토육성사업 등 국도비 유치로 제품가공시설, 판매시설 등의 생산기반조성과 10대 농특산물 전용포장재 지원, 신문·TV 홍보광고와 초록믿음과 연계한 대중버스 광고, 고객 맞춤형 소비자 판촉행사 등 감성문화 마케팅을 통한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중이다.

스토리북 제작은 그 첫걸음으로 강진의 제철 농식품을 사람들에게 보다 쉽고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 줄 것이다. 강진을 찾게 만드는 수많은 아름다운 관광 자원들과 함께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는 일등 공신이 되어주길 바란다.‘2018 강진만 A로의 초대의 해를 빛내는 당당한 주역으로 강진을 찾는 수 많은 관광객들에게 강진의 농식품들이 더욱 사랑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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