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 지식 습득과 조리능력 강화 일거양득

강진군이 외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식조리사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진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지난 3월 15일부터 외식업소 영업주 20명과 함께 하고 있는 외식업소 한싲조리사 전문교육은 길식문화전력연구원 박계영 대표를 초빙, 외식업소 전문 지식 습득과 조리능력 강화를 위해 6월29일까지 25회 과정으로 여성회관조리실에서 운영한다. 이어 참여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식조리사는 국가공인기술자격증으로 식품위생 및 관련법규, 조리이론과 급식관리 등 한식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이뤄지며, 합격률이 30~40%대로 어려운 과정이다.
 
특히 단체 관광객과 학교 체험학습 방문시 식당 선정 조건으로 조리사 자격 유무 문의 추세에 따라 역량강화를 위하여 2016년부터 자격증반을 운영, 9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강진읍 목리장어센타 신차녀 대표는 “식품위생과 조리과정을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어 영업에 도움이 많이 된다. 오래전부터 자격증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여건이 어려워 포기하고 있었으나 이번 기회에 열심히 해서 반드시 자격증을 취득하겠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맛의 1번지 강진군은 외식업 전문 인력 양성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선도적인 강진음식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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