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지향적인 지역신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안병옥 부군수님, 김상윤 군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군의원님들, 그리고 여러 기관단체장님, 그리고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특히 먼곳에서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강진일보 창사 7주년 기념식을 맞아 특별강연을 위해 와주신 박재승 경찰개혁위원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매년 강진일보 창사기념식에 참석하시어 여러 가지 조언을 아끼지 않아주시는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오늘 강진일보 회장에 취임하면서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강진일보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속에서 태어나 지역 언론으로서의 그 역할과 책임에 충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출판하게 된 ‘잊을수 없는 그사람’이란 책 역시 그런 일들이 모여 맺은 결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두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세상은 다양한 매체들이 존재합니다. 신문도 많고 방송채널도 다양합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지역언론사가 걸어가야할 길은 더욱 지역과 밀접한 소식들을 담아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2016년부터 연재되어 온 잊을 수 없는 그 사람의 경우처럼 지역내에서 따뜻한 소식들을 발굴해 독자여러분들에게 전하고 개선되어야할 부분은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빈 여러분! 창사 7주년을 맞은 강진일보가 그동안의 노고를 바탕으로 더 따뜻한 신문이 되고, 더 미래 지향적인 지역신문이 될 수 있도록 저의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앞으로 더욱 발로 뛰어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한 이웃들의 다양한 소식들을 독자들에게 널리 전하는 친구처럼 친근한 신문이 되겠습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더 사랑받고, 주민들의 아픔을 더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그런 따듯한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언론사의 사명은 비판과 견제에 있습니다. 강진일보는 언론의 사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강진의 미래를 위해 대안을 제시하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향우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신문, 전국 지역신문의 모범이 되는 그런 강진일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이장대상을 받으시는 강진읍 신성마을 김정식 이장님과 작천 기동마을 김경애 이장님에게도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이만 취임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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