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때 받은 쌀 112포 모아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관 등 13곳 전달

곽영체 민주평화당 군수 예비후보가 관내 한 복지시설에 개소식때 받은 쌀을 기부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당 곽영체 군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하 화환대신 받은 쌀 112포를 강진군 주요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곽 예비후보는 선거 개소식 때 대량으로 들어오는 축화 화한을 절반으로 줄이고 나머지 절반은 지역 쌀로 받아 쌀 소비를 높이고 군내 기탁시설에 기부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곽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의 기쁨과 감사를 더 많은 이웃주민들과 나누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부된 쌀 112포는 복지 사각지역에 있는 지역의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등의 총13곳의 기관에 공평하게 배부됐다.

복지시설 대표자는 “개소식의 기쁨을 내부에서만 나누지 않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려는 곽영체 예비후보에게 강진사랑의 진심을 느꼈다”며 “다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공약사항을 출발부터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져 감명적이다”고 말했다.

곽 후보는 “노인인구 증가에 대비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강진군을 모범적인 복지정책 모델을 갖춘 고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곽 후보는 멀티플렉스형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지원, 통합치매관리센터 구축, 강진군 경로당 가사도우미제도 전체 확대 등을 복지분야 공약사항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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