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형감지기 설치 의무화, 취약가정 우선 보급
2013년부터 시작해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계획은 아파트가 아닌 주택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설치를 의무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취약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보급하고 있는 연간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대상 현황조사 방법 및 시·군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조례 제정 방안을 의논하는 등 대상 및 보급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전남 14개서가 모여 회의를 진행하는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운동에 효과적인 방안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진화 및 대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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