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연묵회 입적, 45년간 활동 시작

강진문화원 문화교실 서예반 강현주 회장이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초대작가 위촉증을 받고 있다.
강진문화원 문화교실 서예반 회장인 형강 강현주 선생이 올해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초대작가로 위촉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1973년 고 술재 정채균 군수시절, 고 일송 이형희 문화원장 재임 당시 창립된 강진문화원 서예반 연묵회에 입적하여 현재까지 4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서예공부에 전념한 결과이다.

강현주 선생은 강진읍 동성리에서 나고 자라 슬하에 3녀를 두어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고 강진군 보건소에서 30년을 근무하고 명예퇴임하였다.
 
1997년 제2회 지방행정공무원 서예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2007년에는 광주광역시 서가협회 초대작가로 위촉되었으며 2017년에는 전라남도 미술대전 추천작가로 위촉되기도 하였다.
 
강진문화원 문화교실 서예반인 연묵회 회장을 맡은지 올해로 5년째가 되는데 성실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어 회원들의 신망을 얻고 있다.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초대작가로 위촉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강현주 선생은 “나는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때문에 매사에 노력하고 배우려는 자세로 열심히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더 기량을 갈고닦아 후학을 위해 힘써볼 생각이고, 더불어 강진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어보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도 연묵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